브뤼셀에서 파리로 가능 방법도 철도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 철도청을 이용하여 예매하였습니다. http://en.voyages-sncf.com/en/ 링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저는 브뤼셀 미디역에서 출발하므로 From을 위와 같이 설정하고 To는 파리의 모든 역을 고릅니다. 어차피 nord역(북역)으로 가는 기차가 조회됩니다. 날짜를 고르시구요. Passenger의 나이를 고르세요. (만나이로) 그 옆의 옵션들을 할인 혜택, 회원카드 등인데 우리와는 보통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조회를 하면 열차들의 출도착 시간과 가격이 나옵니다. 저는 16시 13분 출발의 29유로짜리 티켓을 선택했어요. (환불 불가능) 티켓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전개됩니다. 다시 여기서 Choose ..
암스테르담 - 브뤼셀 구간의 이동은 고속열차 thalys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해당 열차는 네덜란드 철도청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sinternational.nl/en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은 Amsterdam Central입니다. 공항역에서 출발한다면 Schipol을 선택하면 되겠지요. 맨위의 Brugge는 브뤼셀 근교 브뤼헤입니다. 브뤼셀 중앙역은 Brussels Central 브뤼셀 미디역은 Brussels South - Midi 입니다. 자신의 숙소 근처의 역을 선택하시면 좋겠지요. 자신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역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가끔 실수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Class는 좌석등급입니다. 넉넉하시다면 1st clas..
여행은 준비하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에게도 무엇을 할까,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계획하는 과정은 실제로 여행지에서 돌아다니는 것 이상으로 즐겁습니다. 아직도 세부일정 디자인은 진행형이지만 전반적인 밑그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항공권으로 인아웃 도시를 정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하고 각 도시에서 몇일 동안 머무를 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일 첫번째로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도시 간 어떻게 이동할지 알아보고, 여행의 전체 이동 경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또 각 도시에서 함께 여행하고 싶은 근교도시 및 꼭 해보고 싶은 활동을 염두에 두고 머무를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저의 이번 여행 일정표입니다. 날짜 ..
보통 유럽여행이라하면 한국과의 소통을 위하여 유심을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구입을 하거나 한국에서 구입을 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현지번호가 새로 생기고 기존의 한국 번호로는 문자나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직장인이어서 한국 번호로 오는 연락을 무작정 포기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로밍을 생각해보았습니다. 3g skt 기준으로 하루 9,900원, lte의 경우 16,500원입니다. (부가세포함) 아무리 돈을 버는 직장인이지만 유럽여행 하루이틀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ㅠㅠ 비쌉니다. 비싸요.. 하.지.만 제가 여기서 추천하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포.켓.와.이.파.이 입니다. 포켓와이파이라고 하면 일본여행에서만 쓰는..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의 지름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인아웃을 정하고 떨리는 손으로 비용을 결제하고 나면 두근두근 설레는 심장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여행의 시작은 베트남 항공이었습니다. 겨울에 이미 여행을 다녀왔고 이번 여름에는 돈도 절약하고 쉬기도 하고 여행은 미뤄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결심 따위.. 베트남 항공의 무자비하게 싼 유럽 왕복 가격을 보고 무너지고 맙니다.. 70-80만원에 유럽 왕복이라니!! 하지만 엄청나게 긴 경유시간, 모르는 마음에도 뭔가 불안한 베트남항공이라는 항공사.. 결정이 쉽지는 않더군요. 하나투어 항공권의 페이지에서 예약만 하고 결제 시한을 지나가서 예약은 취소되고 다음 날, 다시 예약하고 기한지나 취소되고 이렇게 반복되고를 몇번 반..
어느 덧, 벌써 네번째 유럽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1월 투어야 단체배낭을 통해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유럽땅을 처음으로 밟았습니다. 그 이 후 작년 1월 프라하-스페인-포르투갈을 홀로 여행하였습니다. 또 올해 1월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스위스-이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시 나홀로 서유럽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혼자 마음가는데로 발길 닿는데로 어디던지 갈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해보고 싶은 것은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지요. 이번 여행은 첫 서유럽 여행때 충분히 여행하지 못해 아쉬웠던 런던, 파리를 좀 더 자세히 그리고 오랫동안 살펴 볼 것입니다. 단체 여행에서는 오래 머무르지 못해서 아쉬웠던 장소들에서 나 혼자만의 추억을 만들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