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유럽여행이라하면 한국과의 소통을 위하여 유심을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구입을 하거나 한국에서 구입을 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현지번호가 새로 생기고 기존의 한국 번호로는 문자나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직장인이어서 한국 번호로 오는 연락을 무작정 포기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로밍을 생각해보았습니다. 3g skt 기준으로 하루 9,900원, lte의 경우 16,500원입니다. (부가세포함) 아무리 돈을 버는 직장인이지만 유럽여행 하루이틀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ㅠㅠ 비쌉니다. 비싸요.. 하.지.만 제가 여기서 추천하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포.켓.와.이.파.이 입니다. 포켓와이파이라고 하면 일본여행에서만 쓰는..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의 지름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인아웃을 정하고 떨리는 손으로 비용을 결제하고 나면 두근두근 설레는 심장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여행의 시작은 베트남 항공이었습니다. 겨울에 이미 여행을 다녀왔고 이번 여름에는 돈도 절약하고 쉬기도 하고 여행은 미뤄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결심 따위.. 베트남 항공의 무자비하게 싼 유럽 왕복 가격을 보고 무너지고 맙니다.. 70-80만원에 유럽 왕복이라니!! 하지만 엄청나게 긴 경유시간, 모르는 마음에도 뭔가 불안한 베트남항공이라는 항공사.. 결정이 쉽지는 않더군요. 하나투어 항공권의 페이지에서 예약만 하고 결제 시한을 지나가서 예약은 취소되고 다음 날, 다시 예약하고 기한지나 취소되고 이렇게 반복되고를 몇번 반..
어느 덧, 벌써 네번째 유럽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1월 투어야 단체배낭을 통해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유럽땅을 처음으로 밟았습니다. 그 이 후 작년 1월 프라하-스페인-포르투갈을 홀로 여행하였습니다. 또 올해 1월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스위스-이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시 나홀로 서유럽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혼자 마음가는데로 발길 닿는데로 어디던지 갈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해보고 싶은 것은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지요. 이번 여행은 첫 서유럽 여행때 충분히 여행하지 못해 아쉬웠던 런던, 파리를 좀 더 자세히 그리고 오랫동안 살펴 볼 것입니다. 단체 여행에서는 오래 머무르지 못해서 아쉬웠던 장소들에서 나 혼자만의 추억을 만들 계획입니다. ..